미디어아트전이란?
예술과 기술의 만남으로 대표되는 미디어아트 전시는 이제 대한민국 및 전 세계에 전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술에 기술의 도입으로 시청각 효과 및 자연스러운 스토리라인을 부여할 수 있어 이해에 대한 갈증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반 전시와는 다르게 더욱더 풍부한 감각으로 예술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에곤 실레와 클림트 미디어아트전에서는 관객 여러분께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가가 가기 위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에곤 실레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하여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영상감독, 프로그래머, 공간 디자이너, 작곡가 등 각 분야 수많은 전문가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 최초로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탄생했습니다.
에곤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는 누구인가?
"나는 그림을 그리는 영원한 아이. 나를 보라. 내 그림. 내 조각들을." -에곤 실레-
"내 삶의 전쟁은 끝이 났다. 이제 나는 떠난다. 하지만 내가 남긴 그림들은 전 세계의 모든 미술관에 전시될 것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 -에곤 실레-
전쟁과 역병, 죽음의 공포와 삶의 고통 속에서 너무 그리고 갈증과 맞선 불후의 에고이스트 에곤 실레
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화가입니다. 그의 스타일은 클림트의 표현주의를 발전시킨 스타일입니다, 공포와 불안에 떠는 인간의 육체를 묘사하고, 성적인 욕망을 주제로 다우너 20세기 초 빈에서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죽음과 소녀>는 실레의 걸작 중 하나고 손꼽힙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누구인가?
"예술은 당신의 생각들을 둘러싼 한줄기 선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내게 특이한 점이 아무것도 없다.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그림을 그리는 화가일 뿐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나는 자화상을 그린 적이 없다.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 특히 여성들에게 흥미가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은 그림일 뿐." 사생활과 작품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전설적인 화가 클림트. 수수께끼 같은 화가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을 유명한 화가입니다. 기호 주의와 아르누보 스타일을 대표하는 예술가입니다. 클림트는 화려하고 섬세한 스타일과 금박을 이용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 초상화를 자주 그렸습니다.
클림트는 미술계에서 혁명적인 사고를 하는데 유명했고, 관능적이고 에로틱한 요소를 작품으로 표현해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The Kiss>는 그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 스타일은 독특한 기술과 화려한 색채를 이용하여 여성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미묘하게 잘 표현합니다.
클림트는 비엔나 세 세션의 창립멤버로 이 운동은 전통적인 방식과 대립하여 현대미술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클림트의 직품은 그의 사후 50년 후에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예술가입니다.
관람 시놉시스
철도역의 역장이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삶에 대한 공포는 늘 에곤 실레를 따라다녔다. 죽어가는 오스트리아 도시 빈. 그 안의 검은 사람들. 에곤 실레가 빈 미술 아카데미에서 마주한 것을 절망이었다.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 정해진 대로 그리는 부패한 아카데미의 미술.
절망의 끝에서 만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세계는 에곤 실레에게 희망의 빛, 그 자체였다.
그의 그림 세계를 쫓아가던 에곤 실레는 문득 의문을 품는다. 과연 저 황금빛이 나의 세계일까? 나는 누구인가. 사랑과 죽음, 자유를 향한 갈증과 허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던 에곤은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를 담아낸다.
마침내 에곤 실레는 삶의 욕망과 죽음을 주제로 자신과 마주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실물 작품이 전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며 오감으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전시입니다. 예술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예술의 길로 빠져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전시는 홍대에 위치한 띠아뜨에서 8월 31일까지 전시됩니다. 시간 내어 온몸으로 예술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